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순정팟 Vs. 해킹팟?

--주의, 절대 해킹을 하라는 말을 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오늘 새벽 부터 6시간동안 해킹을 해봤습니다.

 

터치유저들의 말을 빌리자면 "아이팟 터치는 해킹하지 않으면 그냥 MP3 플레이어 일 뿐.." 이라고 합니다.

 

3일동안 해킹에 관한 정보들을 긁어긁어 모아서 즐겨찾기해놓고 심심하면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왜 저런말을 했을까 내지는 어차피 이것도 MP3플레이어인데 해킹해서 좋을게 뭐가 있나? 라며 생각을 곰곰히 했드랬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아래 몇가지가 있겠네요.

1. 유료APP들을 크랙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고 즐길 수 있다.

2. 순정에서는 불가능한 테마변경이 가능하다. 사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듯 싶습니다.

3. MP3플레이어를 넘어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 할 수 있다.

 

저 3가지 중에서 해킹팟으로 만들려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아마도, 크랙어플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기능들도 유료어플 또는 무료어플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가 있으니까 3번은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이것 때문에 여러곳에서 말이 많습니다. 크랙이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불법은 아니다. 아니다 불법이 맞다. 라는 둥의..

 

사실 보면 웃긴 말이죠. 저작권에 침해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은 아니다라고 치부하는 것이.

근데 또 웃긴건, 크랙어플에 대해서 애플사에서는 어떤 권고도 없습니다. 경고도 없습니다. 제재도 없습니다. 그래서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또, 크랙을 방지하는 것도 개발자의 몫입니다. 대부분의 어플들은 크랙에 상당히 무방비한 상태지만, 몇몇 어플들은 크랙 어플은 실행이 되지 않게끔 코딩(Coding)해놓더군요.

 

왜 이런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입니다만, 아이팟의 입소문과 판매량과 관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이팟을 왜 사냐고 물어보면 크게 두가지의 답변이 나온다고 합니다.

1. 과시용으로.

2. 무수히 많은 어플들을 해킹을 통해 이용할려고.

 

물론 위 답변은 아이팟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을 전제로 합니다.

 

또, 맥킨토시(Mac OS)의 해킹버젼인 해킨토시도 애플측에서는 반대는 커녕 오히려 환영한다고 하죠.

해킨토시를 써본사람들 중의 몇몇은 정품 맥킨토시로 전향할것이다 라는 예측을 내세운 이유인데요

 

아이팟터치 해킹에도 해킨토시와 같은 맥락인듯 합니다.

해킹버젼 -아무래도 해킹팟은 불편한점이 여럿 있습니다. A/S 거부, 시스템 에러시 복원을 하게 되면 해킹을 다시 시도- 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결국에는 다시 순정팟으로 넘어오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또한, 해킹팟은 AS(리퍼)가 불가능 합니다. 때문에 애플측에선 해킹을 할려면 해라 라며 베짱을 부리는 것이죠..

 

이야기가 약간 샛는데,

순정팟을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해킹팟을 이용할 것인가의 문제는 결국엔 본인의 판단입니다.

위의 내용들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시에도- 을 모두 감안하고 서라도 굳이 해킹팟을 이용하겠다면은 해킹을 할테고 아니라면 순정팟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오히려 순정팟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플 제작자측의 지원이 불가능한 어플을 사용하는것보다 정당하게 달러를 지불하고 지원을 받는게 오히려 더 좋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두서가 맞지않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 :  어느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어느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저는..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달러가 없는, 소득이 없는- 학생인지라 해킹팟을 이용합니다.

타당하지 않은 변명에 불과하지만, 터치를 이대로 썩히기에는 아깝다고 판단한 이유입니다. (이마저도 변명이 되버리네요..)

 

말주변이 좋지 않은터라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여튼, 본인의 판단에 맞기시길 바랍니다.

모든 과정의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이팟 터치

평소에는 관심도 없었던 -기대조차 하지않았고, 그게 무엇인지 알고싶지도 않았던- 아이팟터치를 가지게 되다니요!

 

사실, 여기저기에서 아이팟터치에 대한 말이나 글들은 보아오면서 부럽다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싶지는 않았지요. 학생신분에 너무나 큰 금액을 들여서 사기엔 분명 사치이거나 낭비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팟터치 전도사(?) -뭔가 웃긴말이긴 하지만- 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 수개월전 메가티비 -현재는 QOOK티비- 에 가입을 했었었는데 거기에 게임이 있었나봅니다. 어머니가 그 게임을 즐겨하시곤 했었었는데 수능1개월전 수능생들 공부하라는 배려인지는 몰라도 출석이벤트를 했었습니다. 한번 출석하면 게임을 하지 못하는.

 

하지만, 또 어떻게 편법을 알아내시어 계속하셨었는데.. 한달쯤지나 몇일 전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쿡티비 이벤트 당첨되시어 아이팟터치를 경품으로 받으실수 있다고..

 

평소 경품응모는 많이 했지만 당첨은 꿈에도 못꾸었던 지라 책한권을 준다하더라도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혹은 DSRL을 준다고 하더라도 응할 기세에 누가 아이팟터치를 거부할려나요..

 

여튼 그렇게 응하고 3일전 아이팟 터치가 왔습니다.

무려 2.5세대 8기가더군요..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엄청 흥분되더군요!

 

사실, 받기 전에 아이팟 터치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해왔는데. 받자마자 바로 습득했던것들을 써먹으면서 가지고 노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

 

사진을 찍어 첨부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여건이 안되서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아이팟터치에 대한 정보 -APP만 하더라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차근차근 포스트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